브라질
브라질의 경우 세계 최대의 생산국답게 하루 평균 10잔 정도 마십니다. 강하게 배전한 뒤 곱게 분쇄한 커피가루를 사용,
진하게 추출한 커피가 가장 대중적인데 여기에 우유를 넣지 않고 설탕만 타 데미타스 잔에 따라 마신다
프랑스
프랑스하고 하면 우유를 충분히 넣은 카페오레가 매우 잘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프랑스 사람들은 아침에 치커리로
향을 더한 커피를 큰 컵으로 마시는 것을 즐긴다.
또한 어른들은 커피에 꼬냑을 넣은 카페 로얄도 질겨 마신다. 이렇듯 커피는 프랑스에서 예부터 사랑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음악과 커피의 거리다. 비엔나 거리에는 2000여개의 카페가 있어서 메뉴도 단순히 커피가 아니라 블랙이면 모카,
밀크면 브루넷이라고 불리우며, 그 유명한 비엔나 커피도 본고장 비엔나에서는 멜란지라고 불리고 있다.
네덜란드
진한 커피에 설탕을 넣은 후 크림병과 물병을 함계 내놓는 것이 네덜란드식 커피다. 또한 시간을 들여 우려낸 커피에
흑설탕이나 초콜릿, 와인, 잼 등을 넣고 즐기는 도이치 커피로 불리는 스타일도 있다.
이탈리아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커피를 가장 먼저 마시는 사람들이 바로 이탈리아인 이다. 거리에는 서서 커피를 마시는 곳이
많아 에스프레소 커피 등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에 거품을 만들어, 우유를 더한 후, 시나몬 가루나 포콜릿 가루를 뿌려 즐기는 카푸치노, 설탕, 브랜디,
초콜릿을 넣은 컵에 커피를 따르고 휘핑크림을 얹는 카페 베네치아, 르네상스 시대 보르지아의 집을 기념하여
이름 지어진 카페 보르지아, 계란을 사용한 카페 이탈리아노 등등 이탈리아에선 커피를 즐기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영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차 왕국이지만, 커피의 역사 또한 오래되고 여러 가지 마시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고, 이웃나라 아일랜드의 위스키를 이용한 아이리쉬 커피,
럼주와 버터를 넣은 커피 글로브, 계란을 이용한 커피 번치 등이 있다.
러시아
커피에 설탕과 코코아를 더한 러시안 커피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레몬이나 사과 등의 과일을 둥글게 잘라
장식한 커피가 유행하고 있다.
브라질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어느 가정이라도 큰 병에 설탕을 넣은 커피가 놓여져 있어
어린 아이들도 커피를 즐긴다. 럼주와 설탕을 넣은 잔에 커피를 따라 오렌지 슬라이스나 초콜릿을 넣은 카페 카리오카와
우유를 충분히 넣은 카페오레에 초콜릿을 데워 넣은 후 소금을 뿌린 카페 브라지레이뇨는 열대 지방 특유의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다.
멕시코
라틴 계열의 사람들은 진한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흑설탕이나 버터, 브랜디 등을 넣어 마시기도 하지만,
특산품을 이용한 커피들도 멕시코 커피들의 특징이다.
향료를 사용한 스파이시 멕시칸 커피, 멕시코의 유명한 주류 “깔루아”를 커피에 가미해 휘핑크림으로
장식한 카페 깔루아, 멕시코 원산의 초콜릿을 넣은 커피에 휘핑크림을 띄우는 모카 카리엔테 자바네이자 등이 있다.
인도
인도남부의 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을 충분히 넣은 커피를 좋아한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식사를 한 다음 미각을 정돈하는데 효과가 있다.
수단
수단 사람들은 크로브 등의 향신료를 커피에 넣어 블랙으로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터키
터키 사람들은 모닝커피를 마시는 것을 커피의식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커피를 좋아한다.
그리고 커피의 거품을 능숙하게 낼 수 있어야 신부가 될 자격이 있다 라는 정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찌꺼기를 가지고 운세를 점치는 문화도 가지고 있다.
터키의 커피는 매우 좋은 질의 커피를 가루로 내어 이브릭크라고 하는 포트 안에 넣어 설탕과 뜨거운 물을
함께 넣고 우려낸다. 그 후 작은 커피잔에 따르고 가루가 가라앉으면 농후하게 된 윗물만을 마신다.
사루 상태로 커피를 마시는 일은 터키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다.
미국
미국이라고 하면 역시 아메리칸 커피가 EJ오른다. 가볍게 볼에 볶은 커피원두를 사용한 그다지 진하지 않은
커피를 큰 머그에 따라 마시는 모습이 상상된다. 아이스크림과 냉커피는 혼합한 커피 밀크시크도 미국인이
커피를 즐기는 한 방법이다.
